무더위가 한창인 7월, 초복을 지나 낮기온은 점점 올라가고 여름이 특히 더운 대구지역의 어르신들은 무더위쉼터와 지역의 경로당에 모여 더위를 피해보려하지만 더해가는 열기에 지칠 때가 많습니다.
 무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도록 복지관 가족봉사단은 시원한 수박화채를 만들어 지역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복지관에 모여 지난 한달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께서 좋아해 주실 모습을 생각하며 정성껏 시원한 수박화채를 만들었습니다.
 복지관 인근지역은 특히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 가족별로 팀을 구성하여 각 팀별로 지역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봉사하였습니다.
 시원한 수박화채를 함께 나눠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준비해온 부채만들기도 하며 가족들과 어르신들 모두 함박웃음 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철이지만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석해주시는 가족들 모두 수고많으셨고, 경로당 어르신들도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족봉사단 7월활동-지역 아파트경로당 방문봉사>
-일시 : 7월 15일(토) 10:00 - 13:00
-장소 : 지역 아파트 경로당 6개소(성당래미안e-편한세상 2단지, 성당래미안e-편한세상 3단지, 본리롯데캐슬 1차, 본리롯데캐슬 2차, 성당코오롱하늘채, 현대백조타운)
-활동내용 : 수박화채전달 및 부채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