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폭염으로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7/26(수)부터 28(금)까지 3일간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교육 및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보람차고 알찬 방학보내기를 위한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하였습니다.

 28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모집되어 본리종합사회복지관과 운영법인인 홀트아동복지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3일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원봉사 이해교육(강사 : 달서구자원봉사센터 김성현 사회복지사)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개념과 청소년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배웠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관심을 통해 직업을 탐색해보는 진로특강 "사회적경제 우애(友愛)가르치나?"(강사 : 교육협동조합세움 박호일 대표)를 들으며 또래 청소년들과 즐거운 진로탐색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노인대상 봉사활동을 위해 대구시니어체험관에 방문하여 노인세대의 신체적, 정서적 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인 "예수마을노인요양원"에 방문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수마을노인요양원에 입소해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리본코사지를 만들어 선물해드렸으며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시기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우리 청소년들이 만든 리본코사지를 직접 달아드리기도 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3일 일정에 열심히 참석해준 28명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으로 더욱 보람찬 방학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봉사학습과 봉사활동참여를 연계하는 지역사회복지시설이 되겠습니다.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기간 : 7/26(수) ~ 28(금) / 3일간

-내용 : 자원봉사이해교육, 청소년진로특강, 노인생애체험, 지역사회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