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의 2018년도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0가족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에 처음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4월 활동은 관내 성당동에 위치한 성당동제3경로당(회장 : 김옥이)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와 간식을 준비해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국수에 올리는 여러 고명과 재료는 가족들이 사전에 미리 집에서 맛있게 준비해주셨으며 봉사당일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모여 어머니들께서는 진한 육수와 쫄깃쫄깃한 소면을 만드는 조리활동을 하였으며,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자녀들은 경로당어르신들께 드릴 맛있는 간식을 포장하고 따뜻한 손편지를 준비하였습니다.

 함께 준비한 국수와 간식을 들고 성당동제3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국수도 나눠먹고 우리 자녀들에게 어르신들께서 덕담을 해주시기도 하였으며, 마지막엔 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성당동제3경로당 어르신들 모두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할 가족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