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무살 가장인 창수(가명)씨네 가족은 백혈병인 아버지와 지적 3급의 어머니, 지적 2급의 쌍둥이 남동생까지 4인 가구입니다. 아버지의 백혈병 재발로 인해 골수이식 비용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한 창수씨는 스무 살 가장입니다.

창수씨네 가족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지적 3급의 어머니, 지적 2급의 쌍둥이 남동생까지 4인 식구입니다. 창수씨네 가족은 평범하게 잘 살아왔지만 2014년 3억 원 가량의 사기를 당하면서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2015년 5월, 직장인건강검진을 통해 백혈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창수 씨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시작해야했습니다. 올해 2월, 창수씨는 대구 외곽에 있는 공단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40도가 넘는 일터현장에도 창수씨는 가족들을 떠올리면 힘이난다고 합니다.

쉬는 날이면 병원, 법원, 복지관 등을 바쁘게 오다니며 가족들을 위해 노력합니다. 거주지 압류 위기를 겪으며 온 가족이 발자국 소리에도 두려움을 떨었지만 창수씨는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건강이 회복이 되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창수씨는 "아버지가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평범하던 우리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게 제 유일한 소원이예요." 라고 말합니다. 창수씨의 소원처럼 평범한 가정으로 돌아가길 모두가 응원했습니다.

#그러나. 보이던 희망 속에 재발된 백혈병        

그러던 어느 날, 창수씨에게서 다급한 전화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의 백혈병이 재발하였고, 골수이식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유일한 창수씨의 희망이자 소원인 아버지의 건강회복을 위해 백혈병 골수이식(조혈모 세포 이식)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너무도 앳된 나이에 가장이 된 창수씨는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지만, 다가온 또 다른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2 모금과정(종결) : 상단 종결 사연보기를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 모금 기간 : 2016 10월4일~ 완료 시

   ○ 모금 목표액 : 2000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