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리복지관에서는 2017년에도 어김없이 이웃을 위한 봉사의 손길이 멈추지 않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원해서 사랑의 손길을 전하시는 조리봉사자분들이 계시기에

추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은 배를 곪지 않고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고령 어머님들이 모여 봉사하시는 은하수 봉사단입니다.

나이가 있으신 만큼 오래 서있는 조리시간을 힘들어 하시기도 하지만,

오래 살림을 해 오신 어머님들만의 손맛과 노하우로 뚝딱뚝딱 조리를 해 내십니다. 

또 무슨 행사든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는 적극적인 분들입니다.^^

이날 은하수 봉사단에서 조리하신 밑반찬 메뉴는 도토리묵김가루무침과 양대콩조림입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ㅎㅎ

여기는 가장 young한, 젊음이 넘치는 동본리 봉사단 입니다~

처음에는 봉사가 처음이셔서 힘들어하시는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봉사단 못지 않게 곧잘 밑반찬을 만들어 내십니다^^

이날 동본리봉사단에서 조리해 주신 메뉴는 어묵볶음과 청경채 된장무침입니다

보기만 해도 맛깔나 보이지 않나요?ㅎㅎ

늘 수고해주시는 우리 밑반찬 조리봉사자, 배달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